안녕하세요. 올해 48세, 중견기업에서 영업관리직으로 일하다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25년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 오늘은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된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으뜸스시'에 대한 후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퇴직 후 창업을 결심하고 나서 정말 많은 업종을 알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 아는 분야인 유통 쪽을 고민했지만, 최근 물류비 상승과 온라인 시장의 과열 경쟁을 보며 한숨만 나오더군요. 그러던 중 우연히 들른 회전초밥집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퇴근 시간, 피곤한 발걸음으로 들어간 으뜸스시 매장. 놀랍게도 평일 저녁인데도 매장이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더 인상적이었던 건 포장 주문을 기다리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초밥이 배달, 포장이 된다는 것부터 저한테는 충격이었습니다.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메뉴, 이거 괜찮겠다 싶더군요.
본격적으로 알아보니 회전초밥은 의외로 경쟁이 심하지 않은 분야였습니다. 길거리에 널린 치킨집, 고깃집과는 달리 전문성이 필요한 업종이라 쉽게 뛰어들 수 없다고 해요. 실제로 20년 경력의 일식 요리사도 독립 창업은 쉽게 선택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저같은 초보자가 어떻게 초밥집을 운영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으뜸스시는 달랐어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초밥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더군요. 모든 소스가 표준화된 원팩 시스템으로 제공되어 일관된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투자 비용도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20평 기준으로 약 1억 원 정도가 필요한데, 현재 가맹비 50% 할인, 물류이행보증금 면제, 무이자 대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서 퇴직금으로도 시작할 만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실제 운영 사례였습니다. 한 점주님의 경우 월 4,000~5,000만원의 수익을 올리신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는 최상의 케이스겠지만, 초밥이라는 메뉴가 가진 장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고, 최근에는 배달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니까요.
다음 주에 본사 상담을 예약했습니다. 실제 운영 중인 점주님과도 미팅을 요청해둔 상태고요. 구체적인 수익성 분석과 교육 과정, 그리고 상권 분석까지 꼼꼼히 살펴볼 생각입니다. 25년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시작하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